ATS는 현재 증권거래 독점 회사인 한국거래소를 대체하기 위한 증권거래소다. 출자기관으로는 금투협,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코스콤, 한국예탁결제원,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 등 증권 유관 기관 34곳이 참여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창립사항을 보고하고 정관 승인, 이사 및 초대 대표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김학수 초대 대표는 "넥스트레이드가 ATS로서 인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를 추진할 것"이라며 "시장에서 요청하는 다양한 거래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관기관, 증권사 등 시장 관계기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넥스트레이드가 국내 자본시장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