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경제연구원, 폐플라스틱 리사이크링 정책 및 기술 개발 세미나 개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11.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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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경제연구원은 오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폐플라스틱 리사이크링 정책 및 기술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화학경제연구원, 폐플라스틱 리사이크링 정책 및 기술 개발 세미나 개최


이번 세미나에서는 자원순환정책 및 폐플라스틱 정책, 리사이크링 기술 개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플라스틱 재활용 정책 및 대책 수립 △지속가능 패키징 솔루션과 LCA(전과정평가) △자원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폐플라스틱 가스화 기술 개발 △다종 폐플라스틱을 포함하는 소재의 특성 분석 및 재생소재 제조와 적용 △폴리에스터 재활용 기술 △폐 PVC(폴리염화비닐) 재활용 기술 △PET(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병 재활용 기술 등 이다.



주요 연사로는 국립환경과학원, SK케미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효성티앤씨, 경기대학교, 롯데케미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교육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화학경제연구원 관계자는"이번 세미나를 통해 석유화학 산업의 환경변화 이슈 및 글로벌 석유화학 사장 전망까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외 환경에 대한 관심이 상승함에 따라 석유화학 업계는 발 빠르게 리사이클링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화학적 재활용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탄소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지속 전환하고 있다.

전세계 화학적 재활용 시장은 폐플라스틱에서 추출 가능한 열분해유 기준 2020년 70만톤 규모에서 2030년 330만톤 규모로 연평균 17%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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