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종 창원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이 9일 6대 특화단지 지정 활성화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는 우선 기술 냉전 격화로 첨단핵심 부품의 글로벌 공급망 왜곡이 가속화되면서 대응력 제고가 필요한 상태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첨단방위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한다. 방산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R&D), 인프라, 정책지원 등이 가능한 구조로 차세대 무기체계 개발에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에너지 분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모빌리티연구본부와 한국가스공사 수소생산기지를 중심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구역을 수소특화단지로 조성한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한국전기연구원을 기술핵심기관으로 지정하고 지능전기 기반 기계융합 특화분야를 중심으로 한 기술창업과 사업화를 창출하고 있다.
경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는 기계산업의 집적인 창원국가산단을 AI기반 초정밀 가공장비 특화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지정했고 현재 513억원 규모의 투자로 4개 핵심가공기술 공동 연구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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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종 창원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창원시는 국내 방산 최대 집적지이며 원전 기자재·특수용기 제작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보유한 원자력 산업 특화도시"라며 "방위·원자력·수소산업 등 특화단지를 지정·조성하고 신산업간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