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버거집 '연매출 10억' 달성 비결…"메뉴 개발하다 25㎏ 쪄"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2.11.0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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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 '라디오스타'/사진=MBC 예능 '라디오스타'


가수 테이(본명 김호경)가 버거집 성공을 위해 체중이 약 25㎏ 늘어날 정도로 메뉴 개발에 몰두했던 일화를 전했다.



9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 792회에는 테이와 이석훈, 키, 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대식가'로 유명한 테이는 어렸을 때부터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고 밝혔다. 테이는 동네 뷔페 음식점을 찾았다가 출입 금지까지 당했던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안긴다.



또 그는 "남다른 먹성이 (버거집) 사업에 큰 도움이 됐다"며 "메뉴 개발을 하며 한 달 만에 약 25㎏가 쪘다"고 했다. 그러면서 테이는 연매출 10억원을 달성한 자신의 버거집 근황을 소개하기도 했다.

앞서 테이는 지난 6월 KBS2 예능 '자본주의학교'에 출연해 자신이 운영 중인 수제버거 가게의 매출을 공개했다. 당시 테이는 "매장 2개를 운영할 때 (연매출) 10억원을 훌쩍 넘겼다"며 "하루 매출이 100만원 이하일 때가 없었다"고 밝혔다.

테이는 노안 외모 때문에 생긴 여러 에피소드도 털어놓는다. 특히 그는 선배 가수인 임재범으로부터 '노안 후배'로 인정받았던 사연을 고백, MC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유튜브와 뮤지컬, SG 워너비 활동 등으로 최근 '유죄 인간'이라는 별명을 얻은 이석훈의 이야기도 전해진다. 유죄 인간은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는 뜻의 별명이다.

이석훈은 데뷔 전 소속사 사장의 한마디에 안경을 쓰게 됐던 비화도 공개한다. 또 한때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안경을 벗고 방송 활동을 했지만, 안경을 써야 할 운명이라고 느꼈던 일화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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