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헌 회장/사진제공=사단법인 한국코치협회
본격적인 행사는 한국코치협회 김영헌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했다. 지금은 정보, 지식, 기술을 잘 통합해 성과를 내는 것이 필요한 시대이며, 이 역량은 혼자만의 힘으로는 이루어낼 수 없고 곁에서 소통하고 자신감과 의욕을 고취시키며 목표달성을 위해 꾸준히 질문해 주는 코치의 파트너십으로 인해 가능하다는 내용이었다. 의식확장 및 행동 결단과 이행을 하도록 도와주는 코치의 존재가 필요함을 역설하는 회장의 연설은 이 코칭컨페티벌의 의미를 확고히 새겼다.
이어서 마스터 세션, 강의, 노래경연대회 싱어게인 Top 3 공연, 경품 이벤트 시간 등이 진행됐다. 프로페셔널 직업인들로서 코치가 코칭의 분야를 명확히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Coaching Master 체험' 시간에는 8명의 마스터 코치들에 의한 그룹코칭과 4명의 마스터 코치들에 의한 1:1 코칭이 시연됐다. 코칭 강의는 6개 대표적 코칭 분야별로 세션이 나뉘어 각각 4개의 시간대별로(약 1시간씩) 진행됐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코칭의 경영 측면으로는 가장 큰 시장인 비즈니스 코칭 트랙 △개인의 일상적인 삶에 대한 라이프 코칭 트랙 △코칭을 통한 조직문화를 이끄는 기업의 HR 코칭 트랙 △개인의 커리어 개발과 타인을 위한 공익성을 바탕으로 한 커리어 & 공익 코칭 트랙 △새로운 블루오션을 탐구하는 뉴트렌드 코칭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학술 포럼 트랙. 또한 미리 녹화본을 제작해 강의를 제공한 7개의 녹화세션 코칭 강사들이 멋진 역량을 뽐냈다.
행사 중간에는 여러 코칭펌과 코칭교육기관의 부스들을 통해 최근에 주류를 이루는 코칭동향을 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룰렛 게임을 통해 경품을 제공받기도 했으며, 최초로 진행됐던 코치들의 노래경연대회인 싱어게인 top 3와 코치합창단의 공연이 의미와 감동을 더해주며 코치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지막은 이사와 지부장 소개, 회장의 인사말로 폐회식이 진행되며 코컨페 이후 함께 즐길 수 있는 만남의 장을 통한 기쁨을 공유함으로써 행사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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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헌 회장은 폐회사에서 "지금 우리 사회는 코칭리더십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다. 기업, 학계, 기관, 군 등만 아니라 청소년, 학부모, 제2의 인생설계를 하는 모든 분들에게도 코칭이 필요하고, 개인과 조직이 원하는 바를 이루어 나가는 데 있어 코칭리더십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며 "제19회 대한민국 코칭컨페스티벌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준 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코칭으로 더 나은 변화의 씨앗이 자라나 각자 가까운 미래에 풍성한 열매가 맺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