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덕재 CCO, 신정수 콘텐츠제작센터장, 이상진 콘텐츠IP사업담당이 새로운 조직인 스튜디오X+U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우선 내년부터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달 CCO(최고콘텐츠전문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CCO 조직 내 콘텐츠 제작 전문 조직인 '스튜디오 X+U'를 두고, 산하에 콘텐츠 제작을 전담하는 '콘텐츠제작센터'를 신설해 구성원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의 핵심인 콘텐츠제작센터는 △버라이어티제작1팀 △버라이어티제작2팀 △버라이어티스페셜팀 △뮤직콘텐츠제작팀 등 4개 팀으로 운영된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전문 인재 영입을 지속 추진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제작한 콘텐츠는 모바일 서비스인 U+모바일tv와 IPTV(인터넷TV) 서비스인 U+tv 등 '놀이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IP 확보를 위한 투자에도 나서고 있다. 8일에는 영상 콘텐츠 프로젝트 투자를 담당하는 펀드인 '펜처 케이-콘텐츠 투자조합'에 참여하고,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팬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인 '빅크'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펜처 케이-콘텐츠 투자조합에는 LG유플러스와 함께 LG전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바른손이앤에이, 바른손, 신한금융그룹 등이 참여했다. 빅크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플랫폼인 빅크 스튜디오와 팬·독자를 위한 라이브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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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재 LG유플러스 CCO는 "새로운 콘텐츠 창작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즐거움과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콘텐츠를 중심으로 LG유플러스가 미래 사업으로 제시한 4대 플랫폼의 하나인 '놀이플랫폼'을 성장시키고 최상의 고객 만족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