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움바이오에 따르면 'TU2218'은 면역항암제의 낮은 반응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TGF-β(면역억제인자, 종양미세환경을 조절하여 암의 전이나 성장을 촉진)와 VEGF(혈관내피 성장인자수용체)를 동시에 저해하는 혁신 신약 후보물질이다. 현재 TU2218의 단독투여 임상1상이 진행 중이며, 관련 데이터는 내년 상반기 글로벌 암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티움바이오 관계자는 "베이진 및 MSD와의 공동연구개발계약(각각 티슬리주맙 및 키트루다 무상지원) 체결에 이어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으로 TU2218의 임상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올해 말 TU2218과 키트루다의 병용투여 임상이 시작될 예정으로 신속하게 임상을 진행해 글로벌 혁신신약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