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https://thumb.mt.co.kr/06/2022/11/2022110709365097146_1.jpg/dims/optimize/)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박정아가 애제자이자 트로트 가수 김태연과 출연했다.
박정아는 근황을 묻는 말에 "암 환자 중 나만큼 바쁜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연은 "옛날에는 많이 안 좋으셨는데 좋아지셔서 저도 좋다. 그래도 암이 사라진 건 아니지 않나. 예전엔 마냥 강하기만 하셨는데 이젠 안타깝다. 선생님은 병에 걸리셔도 충분히 나으실 분"이라고 응원했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https://thumb.mt.co.kr/06/2022/11/2022110709365097146_2.jpg/dims/optimize/)
김태연이 판소리와 트로트 가운데 무엇을 택했으면 하냐는 질문엔 "트로트를 하지만 판소리가 바탕이 되기 때문에 감수성이나 깊이가 나온 것 같다. 판소리가 바탕이 되어야 훌륭한 트로트를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박정아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다. 2015년 김태연을 제자로 맡아 '판소리 신동'으로 키웠다. 김태연은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최연소 대상, 박동진 판소리 대회 대상, 진도 민요 명창 대회 금상 등을 거머쥐며 기대에 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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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최종 4위에 오르며 판소리 신동에서 '트롯 신동'으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