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과학벨트 취·창업 페스티벌 개최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2.11.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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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의 연구개발(R&D) 분야 일자리 맞춤알선, 창업 문화 활력을 위해 '과학벨트 취·창업 페스티벌'을 오는 14일 호텔 ICC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특구재단, 과학벨트 취·창업 페스티벌 개최


이번 페스티벌은 특구재단이 주최하며 과학벨트 소재 대학이 주관한다. DSC 지역혁신플랫폼(ICT모빌리티본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R&D JOB)도 협력한다.

페스티벌은 취업 박람회, 창업 박람회, 특강·IR 등 3개 구역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먼저 취업 박람회 구역에선 '과학벨트 산학연계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양성한 IT, 디스플레이 소재, 시스템 반도체, 가속기 분야의 예비구직자 및 지역 내 취업준비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유망 기업 15곳이 참가하며, 현장 면접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창업 박람회 구역에선 15개 스타트업 부스를 운영하며, 마케팅 전문가인 티몬 MD(상품기획자)가 시장성 컨설팅을 지원한다. '과학벨트 창업성장지원 사업' 등의 참여 대학인 고려대 등 10곳 창업보육 전문가들이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상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강·IR 부스에서는 'R&D JOB' 이공계인력중개센터 직업상담사의 맞춤형 컨설팅 등의 직무상담 등이 마련된다. 참여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IR 경진대회도 개최한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디지털·친환경 등 기술의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지역 내 IT 등 R&D 인력 수급이 중요해졌고 혁신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창업기업 육성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과학벨트 취·창업 박람회를 통해 R&D 분야 일자리 맞춤알선 하고 제공된 창업정보를 토대로 구인·구직자간 상생할 수 있는 페스티벌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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