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여사가 6일 오전서울 중구 CJ인재원에 마련된 고 손복남 CJ 고문의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2022.11.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6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중구 CJ인재원에는 재계, 정계, 연예계 등 인사들의 조문을 위한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 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다. 이 회장은 오전 9시쯤 어머니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과 함께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30여분 간 고인을 애도했다. 조문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예정돼있었지만, 이 회장과 홍 전 관장은 이보다 한 시간 빨리 빈소를 가장 먼저 찾았다. 고인은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으로, 이 회장에게는 큰어머니다.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3녀인 이순희 여사도 빈소에 도착해 조문했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고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3녀인 이순희 여사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CJ인재원에 마련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모친 고 손복남 CJ 고문의 빈소에 도착하고 있다. 2022.11.06.
한편 고 손복남 고문은 지난 5일 향년 89세를 일기로 숙환으로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