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그룹 B.A.P 출신 힘찬(본명 김힘찬). /사진=김창현 기자 chmt@
5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법원은 다음 달 14일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힘찬의 첫 공판기일을 열 예정이다.
힘찬은 지난달 25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검찰에 따르면 힘찬은 지난 4월 17일 서울 한남동의 한 주점에서 여성 2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여성들은 힘찬이 허리를 감싸고 가슴을 만졌다고 주장했으며, 이들 중 1명은 외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그룹 B.A.P 출신 힘찬(본명 김힘찬). /사진=김창현 기자 chmt@
힘찬은 당시 "서로 호감이 있었고 묵시적 동의가 있었다"며 항소장을 제출했지만, 지난 4월 4년 만에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이 재판 역시 아직 진행 중이다. 오는 15일 공판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