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종사자들과 에스디바이오센서 직원들이 청주 공장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스디바이오센서
이날 GxP 교육 참가자들은 금일 에스디바이오센서 청주 공장 생산 설비 시설을 견학했다. 글로벌 GxP는 세계보건기구(WHO)의 협력 하에 국제백신연구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교육이다.
국제백신연구소 GxP 교육 과정의 체외진단 기업 방문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ISO(국제표준기구), GMP 외 다양한 인증을 보유해 국내외에서 우수한 생산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에티오피아, 이집트, 나이지리아, 몽골, 브라질, 세르비아를 포함한 총 34개 국에서 보건복지부, 대학, NGO, 국제기구 등의 바이오의약품 종사자 270여명이 참가했다. 국제백신연구소는 3주간의 GxP 교육 과정을 통해 소외되는 지역 없이 우수한 바이오 생산 설비 운영에 필수적인 기술 및 생산 역량을 갖추도록 함으로써 글로벌 팬데믹 대비를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할 예정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 관계자는 "청주 공장 투어를 통해 국제 인증을 갖춘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생산 설비 및 시스템을 견학함으로써 교육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우수한 바이오 생산 설비 운영에 필요한 기술을 갖추는 데 도움을 주고 바이오 의약품 현지 생산 역량 강화 및 제조 인력 양성이라는 뜻깊은 취지에 함께할 수 있도록 글로벌 바이오 교육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