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3분기 영업손 44억…전년比 수익성 악화
머니투데이 정기종 기자
2022.11.04 16:45
메디포스트 본사 전경. /사진=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 (14,690원 ▲10 +0.07%)가 3분기 사상 최대 누적 매출액을 경신했다. 하지만 3분기 영업손실은 전년대비 더 커졌다.
메디포스트는 3분기 매출액 153억원, 영업손실 44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전년도 10억원에 비해 손실폭이 더 커졌다. 올해 3분기 까지 누적 영업손실은 94억원으로 늘었다.
그나마 전환사채 등 평가이익 및 종속회사 지분법 평가 이익 등의 증가로 세전이익과 순이익이 흑자 전환한 점이 위안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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