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지영 디자인기자
4일 영국 대학평가기관인 'THE'에 따르면 2023년 세계대학평가 의학부문 순위에서 영국 옥스퍼드 의대가 1위를 차지했다. 2위 역시 영국 케임브리지대 의대였다. 영국은 이번 순위에서 무려 5번이나 이름을 올리며 상위권 자리를 휩쓸었다.
명실상부한 미국 최고 명문대인 하버드 의대는 뒤이어 3위에 올랐다. 4위 역시 영국 대학인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의대였다.
이어 미국의 스탠포드대 의대, 캐나다의 토론토대 의대가 각각 6위와 7위로 나타났다.
한국의 연세대·서울대·성균관대 의대도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연세대 의대가 세계 32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서울대 의대는 41위, 성균관대 의대는 82위였다.
한편 THE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학평가기관 중 하나로 연구실적(27.5%), 교육 여건(27.5%), 논문 피인용도(35%), 국제화(7.5%), 산학협력 수익(2.5%) 등 5개의 지표로 매년 대학 순위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