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 호날두 vs 메시…'운동선수' 시장성 1위는?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11.0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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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차트] 호날두 vs 메시…'운동선수' 시장성 1위는?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운동선수들 중 가장 시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영국 매체 스포츠프로미디어는 전문가들과 함께 마케팅 분야에서 가장 가치 있는 운동선수 5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브랜드 경쟁력(20점 만점), 관중 도달 범위(50점 만점), 경제성(30점 만점) 등 세 가지 영역으로 나눠 선수들을 평가한 가운데 호날두는 관중 도달 범위와 경제성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총점 91.21점으로 1위에 올랐다.



호날두는 지난해 영국의 마케팅업체 호퍼HQ가 공개한 '인스타그램 리치 리스트 2021'에서도 인스타그램 계정 광고 단가 160만 4000달러(약 2억 3225만원)로 1위를 차지하며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2위는 미국의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였다. 1990년대 말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테니스 여제로 군림했던 윌리엄스는 브랜드 경쟁력 16.85점, 관중 도달 범위 27.12점, 경제성 24.02점을 기록해 총점 67.99점을 기록했다.



3위는 카레이서 루이스 해밀턴(64.58점), 4위는 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58.50)였다. 호날두의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는 53.27점으로 5위에 올랐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여자 테니스 선수 오사카 나오미가 6위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어 7위 비라트 콜리(49.24), 8위 알렉스 모건(48.07), 9위 샘 커(48.01), 10위 톰 브래디(47.30) 순이었다.

이외에 한국계 미국인 2세인 스노보드 선수 클로이 김은 22위에 올랐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FC 동료 해리 케인은 4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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