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벤투 얼마 받길래…월드컵 감독 연봉순위는 韓 '16강'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2.11.0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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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차트]벤투 얼마 받길래…월드컵 감독 연봉순위는 韓 '16강'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사령탑은 독일의 한지 플릭 감독이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루 벤투 감독은 11위로, 아시아 팀의 감독들 중 두 번째로 많은 액수다.



독일 매체 '빌트'는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카타르 월드컵에 참여하는 감독들의 연봉을 조사해 이같이 발표했다. 독일의 플릭 감독은 연봉이 약 90억5300만원(650만유로)에 달했다.

2위는 약 80억7800만원(580만유로)을 받는 잉글랜드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3위는 약 52억9200만원(380만유로)을 받는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이다.



'우승 후보' 브라질의 치치 감독이 4위다. 공동 5위는 나란히 40억3900만원(290만유로)을 받는 루이스 반 할(네덜란드), 헤라르도 마르티노(멕시코)가 차지했다.

7~10위는 △리오넬 스칼로니(아르헨티나) △펠릭스 산체스 바스(카타르) △페르난도 산토스(포르투갈) △무라트 야킨(스위스)이 차지했다.

'태극전사'들을 이끄는 파울루 벤투 감독은 18억1000만원(130만유로)으로, 전체 11위다. 일본의 모리야스 하지메는 18위로 14억6100만원(105만유로)의 연봉을 받는다.


한국과 함께 월드컵 H조에 편성된 팀으로는 포르투갈 외에 우루과이의 디에고 알론소 감독이 20위에 올랐다. 또다른 H조 팀 가나의 감독 연봉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카타르 월드컵은 오는 20일 개막한다. 한국 대표팀은 24일 밤 10시(한국시간) 우루과이와 이번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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