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아티바의 NK세포 치료제 'AB-101'과 아피메드의 NK세포 인게이저 'AFM13'의 병용요법 임상이 진행된다. 내년 상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계획 승인 신청(IND)을 제출할 예정이다.
지씨셀은 "아피메드 측이 다기관 공동 임상 및 상업화 전략이 가능한 대량 생산 프로세스 때문에 아티바를 파트너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아티바는 전날 미국 나스닥 상장을 자진 철회한다는 내용이 담긴 서한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지씨셀은 "고물가·고환율·고금리,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경제 상황 악화와 아피메드와 파트너십 계약 앞두고 심사숙고해 내린 결정"이라며 "현재 아티바의 재정 상태가 양호하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완화하고, 자본 시장이 보다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시기에 다시 기업공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