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2022 연구개발특구 혁신기업 통합 IR 경진대회' 에 참석해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및 수상 기업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https://thumb.mt.co.kr/06/2022/11/2022110318122970395_1.jpg/dims/optimize/)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과를 이 같이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봄부터 각 연구개발특구별 경선을 통해 최종 10개 유망 기술기업을 선별했다. 이날 대회는 자사 제품과 사업 모델을 직접 현장 발표하는 피칭(Pitching) 대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작년 대상 수상 기업으로 70억원 투자유치와 대기업 협력을 성사시킨 프록시헬스케어(울주 강소특구)의 성공 사례가 공유됐다.
아울러 권오형 퓨처플레이 대표, 임태희 롯데벤처스 상무, 이종훈 엑스플로(GS CVC) 대표, 이승룡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오픈이노베이션 총괄 등 국내 유수 투자사들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패널토론도 이어졌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과기정통부 오태석 차관은 "연구개발특구 기술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는 데에 부족함이 없도록 국내외 투자 유치 및 대·중견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창출 및 연구개발 성과 확산, 사업화 촉진을 위해 조성된 지역으로 현재 대덕, 광주, 대구, 부산, 전북 등 광역 연구개발특구와 안산, 김해, 진주, 창원, 포항, 청주, 구미, 서울 홍릉, 울주, 나주, 군산, 천안·아산, 인천 서구, 춘천 등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전국 19개소가 지정돼 있다. 연구개발특구 내 기업들에게는 R&BD 사업화 자금지원, 세제혜택, 규제특례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이 수반된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