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에서 '아트라스비엑스(ATLASBX)'와 '한국(Hankook)' 브랜드의 글로벌 매출액 성장, 환율 영향, 지주회사로서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의 실적 등이 반영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이번 3분기 계열사 한국타이어는 유럽 및 북미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시장 가격 인상 효과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환율 영향, 글로벌 신차용 타이어 판매 개선 등으로 실적이 늘었다.
지난달에는 유럽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납축전지 배터리 판매 법인을 설립했다. 또한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2017년 미국에 판매 법인을 설립하고, 2020년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생산기지를 준공했다.
지주부문에서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 체계를 계열사에 공유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등 그룹의 지속 성장 실현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앞으로도 배터리 사업부문의 지속적인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