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나보고 다리 괜찮냐고 묻더라…홍윤화로 오해했던 것"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11.0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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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HQ '맛있는 녀석들'/사진=IHQ '맛있는 녀석들'


개그우먼 김민경과 홍윤화가 서로가 서로로 오해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오는 4일 오후 방송되는 IHQ 예능 '맛있는 녀석들' 402회는 '가을 별미 특집'으로 꾸며져 추어탕과 꽃게 닭볶음탕을 먹는 뚱5(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홍윤화는 "결혼식에서 모르는 어르신이 갑자기 '추어탕 먹었어? 엄마한테 전화드려'라고 말을 거시더라"며 "알고 보니 저를 김민경 언니로 착각한 거였다"고 말문을 연다.



이에 김민경 또한 "나도 얼마 전 공항에서 누가 '다리 괜찮으세요?'라고 묻더라"고 털어놓고, 이를 들은 홍윤화가 "난 줄 알았구나"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이들은 도착한 첫 번째 맛집에서 산낙지 추가, 만두 추가 등의 맛팁을 제공하며 추어탕을 흡입한다.



특히 홍윤화는 미꾸라지 튀김을 주문하며 쯔란 마요 소스를 맛팁으로 소개한다. 이를 맛본 문세윤이 "내년 상반기까지 튀김이 나올 때마다 무조건 가지고 와라"고 극찬하면서 녹화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군침 돌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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