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영철, 정숙보고 '당황'…MC도 "어떡해" 놀란 이유는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2.11.0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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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ENA채널 '나는 솔로'/사진=SBS플러스, ENA채널 '나는 솔로'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11기에 출연한 영철이 같은 기수 정숙과 육촌 관계라고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채널 '나는 솔로'에서는 11기 출연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영철은 이 자리에서 익숙한 얼굴을 본 듯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제작진에 할 말이 있다고 다가와 "아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숙이 저희 육촌 누나인 것 같다. 힐끔힐끔 쳐다봤는데 육촌 누나 얼굴이 맞는 것 같다. 몰라보는 이유는 중학생, 고등학생 때 보고 10년 이상 못 봤기 때문"이라며 "얼굴을 보니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영철은 "확률적으로 이럴 확률이 얼마나 되나. 10년간 못 본 누나를 '나는 솔로'에서 만나다니. 많이 당황스럽다"고 토로했다.

MC들 역시 "육촌 누나면 어떻게 하냐. 애매하다. 할아버지들이 형제"라며 황당해했다.

/사진=SBS플러스, ENA채널 '나는 솔로'/사진=SBS플러스, ENA채널 '나는 솔로'
한편 '나는 솔로' 출연진은 이날 화려한 스펙을 자랑했다. 영수는 "대학병원에서 외과 전문의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멘사 출신이라는 영식은 "저 정말 괜찮으신 분 만나면 올해라도 결혼할 생각 있다. 지금 부모님도 땅이랑 건물이라도 팔아 결혼 자금을 해주시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광수 역시 대기업 출신으로 현재 법인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요즘에 파이어족이나 영앤리치 이런 것들 있지 않냐. 거기까지 가는 중간단계"라고 과시했다.

영철의 직업과 나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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