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 화면 캡처](https://thumb.mt.co.kr/06/2022/11/2022110220240325259_1.jpg/dims/optimize/)
2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전환규가 출연해 아내 이지희 씨와 8살 딸 서아, 3살 쌍둥이 남매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전환규는 큰 딸 서아를 깨우고 머리를 묶어주며 시작됐다. 식사를 마친 서아는 알약 8개를 한 번에 먹었다.
이어 그는 "간에 있는 담즙이 담도로 나와야하는데 담도가 막혀서, 소장과 연결해서 간에 있는 답즙을 배출하는 수술을 8시간이나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환규는 "서아가 8살인데 알약 8알을 한 번에 먹는다는 건 그동안 정말 많은 약을 먹어서 익숙해졌다는 게 참 슬프다"고 울컥했다.
이어 전환규는 딸 등교를 함께한 후 돌아와서는 밥을 먹었고, 거실과 주방, 화장실까지 꼼꼼히 집 대청소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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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 화면 캡처](https://thumb.mt.co.kr/06/2022/11/2022110220240325259_2.jpg/dims/optimize/)
전환규는 "쌍둥이들이 태어날 때 아내 신장 한쪽을 눌렀다더라. 그래서 신장 하나가 기능을 못하게 됐다. 그래서 얼마 전에 신장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장 수술 잘 끝나고 4개월 후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자궁 쪽이 안 좋다고 해서 시술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은 시술하고 안정을 취해야 하는 시기다. 원래 내가 하는 루틴인데 거기에 더 도움을 하려고 더 노력하고 있다"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한편 전환규는 2004년 MBC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2014년 항공 승무원 출신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아이 셋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