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원하이테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 엑서지21 공급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11.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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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원하이테크는 농협유통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 과 자사 공기열 냉난방시스템인 엑서지21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은 전국 2214개 농협하나로마트 매장 가운데 1위인 매장이다.

엑서지21은 자연에너지인 공기열을 원료로 사용하는 냉난방장치다.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탄소배출이 제로인 친환경적인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엑서지21 개발자인 이용흥 대표는 1999년 월드원하이테크를 설립한 뒤 20년 이상 공기열을 이용한 에너지 기술 개발을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2005년 삼성옴니타워에 설치된 이후 현재까지 내구성과 에너지 절감을 입증했다. 삼일회계법인의 보고서에 따르면 엑서지21은 KT 강남IDC센터, 오렌지듄스GC 등에도 설치돼 54%~85%의 에너지의 절감율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용흥 대표는 지난 9월 30일 코스닥 상장사 엑서지21 (417원 ▼9 -2.11%)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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