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중고차 e커머스 선도위해 '이천 홈서비스 메가센터' 개소

머니투데이 이강준 기자 2022.11.0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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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케이카/사진제공=케이카


케이카(K Car)가 e커머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스톱 상품화 공정을 갖춘 'K Car 홈서비스 메가센터'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이천에 e커머스 전용 지점으로 설립한 메가센터는 내차사기 홈서비스 전용으로 판매될 직영중고차의 품질 점검 및 관리, 상품화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위해 케이카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서비스 전문 업체 '탈것'과 손잡았다.탈것은 대기업과 인증중고차 관련 협업을 진행했던 업력을 토대로 중고차 상품화 전 과정에 대한 자체 기술력을 갖고 있다. 차량 진단과 경정비는 물론 도색, 광택, 세차까지 상품화의 모든 과정이 한곳에서 이뤄져 케이카가 직접 매입해 온 중고차 매물의 상품화 전체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 및 운영할 수 있다.

메가센터는 차량의 주행 성능 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는 드라이빙 테스트 코스(왕복 2㎞구간)도 갖췄다. 메가센터에 입고되는 모든 직영중고차는 상품화 전·후로 주행 테스트를 거치며 보다 정확한 차량 상태 진단 및 상품화 이후 점검까지 면밀하게 확인한다.



또한 메가센터는 2만4685㎡ 대규모 부지에 국내 물류의 거점으로 통하는 이천에 있어 늘어나는 내차사기 홈서비스 수요에 대응하며 보다 신속한 배송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케이카는 내다봤다.

케이카는 이날부터 '홈서비스 타임딜'도 선보인다. 케이카 앱, 홈페이지에 신규 등록된 메가센터 및 전국 직영점 차량을 72시간 내 내차사기 홈서비스로 구매하면 배송비가 무료다.

2015년 케이카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e커머스 서비스인 홈서비스는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중고차를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중고차 시장의 혁신을 선도해온 케이카가 상품화와 이커머스 구매의 신뢰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 거점으로 메가센터를 선보이게 됐다"며 "케이카의 첫 온라인 전용 매장인 만큼 이번 메가센터를 테스트 베드로 적극 활용해 미래 사업을 위한 다양한 시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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