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삼익은 다양한 유통 플랫폼으로 유통망을 확장하는 데 성공했으며 입점 업체별로 거래액 또한 신기록을 경신하면서 증가하고 있다. 올 9월까지 누적 매출액은 645억원에 달한다. 스튜디오삼익은 최근 프리미엄 브랜드 '스칸디아'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매출 확대 기조를 이어 나가 올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주문액 100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주문액 증가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9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판매채널인 쇼핑몰 부문의 월 최고 거래액을 갱신하면서, 올해에도 스튜디오삼익의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스튜디오삼익은 올해 주요 유통 사업 파트너인 쿠팡과 오늘의집에서 각각 최고 월 거래액 18억원, 16억원을 기록했으며, 신규 판매 채널인 CJ 온스타일에서도 2억2000만원을 달성했다. 현재 추세라면 2022년 매출액은 9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특히 가을 이사철 이후 개학, 직장 발령 등으로 인한 이사 시기와 맞물려 가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돼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인 스칸디아의 매출 또한 확대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스튜디오삼익 관계자는 "스튜디오삼익은 창립 이래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세를 시현해오고 있다"며 "올해는 설립 이래 최초로 연 주문액이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스칸디아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라인 확장 등을 고려할 때 이 같은 성장세는 내년에도 유지되거나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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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튜디오삼익은 지난 9월 IBKS제13호스팩 (2,020원 0.00%)과 합병비율을 1대 30.351로 확정하고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