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물류의날' 기념식…LX판토스 최원혁 대표 '은탑훈장'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22.10.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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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9 물류의 날 기념식'에서 김경욱 국토교통부 2차관과 정부 포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2019.11.1/뉴스1  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9 물류의 날 기념식'에서 김경욱 국토교통부 2차관과 정부 포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2019.11.1/뉴스1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30회 물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993년부터 열린 물류의 날은 물류종사자의 공로를 기리고 산업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제30회 물류의날 기념식은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과 글로번 산업 변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 등이 열린다. 시상은 훈장(1명), 포장(2명), 대통령표창(4명), 국무총리표창(6명), 장관표창(50명) 등 63명이다.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화주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해외 진출기업 물류 지원으로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LX판토스 최원혁 대표이사가 받는다. 산업포장은 백순재 합동물류 대표와 김병진 태경해운항공 대표에게 수여된다. 또 지난해 처음으로 법률이 제정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에 따라 '배달업'을 수행하는 8개 소화물 배송대행 서비스사업자 인증 수여식도 진행한다.

시상 이후에는 '고부가가치 지향 물류산업의 재도약'을 주제로 한 물류 콘퍼런스가 열린다. 기조강연은 주현 산업연구원 원장이 '한국 산업의 대전환과 물류산업'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따른 물류산업의 미래' 등 2개 분과에서 11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앞으로도 물류산업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 산업 혁신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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