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제외한 경상적인 적자 규모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판단했다.
삼성중공업의 3분기 영업이익 -1679억원(적자지속)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3분기 매출액은 1.4조원을 기록하며 전분기대비 1.8%, 전년대비 5.7% 감소했다.
유 연구원은 "2023년에는 일부 도크 가동 재개 및 생산 효율 증대로 건조 물량 증가가 계획돼 있어 고정비 부담을 넘어서는 매출로 흑자전환 예상된다"며 "최근 부각되고 있는 인력 수급 이슈 등 불안 요인도 존재하나 긍정적인 원/달러 흐름, 주요 원자재 가격 안정을 감안하면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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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견조한 LNG 시황을 기반으로 긍정적인 발주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신규 해양 프로젝트 수주 달성 여부에 따라 2023년 수주 실적이 크게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