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김유나는 29일 이태원동에서 열린 핼러윈 축제에 참여했다가 압사사고로 사망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월 1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서울 추모공원 분당홀이다.
팬들도 "엘린이 시절 사진 요청했는데 친절하게 찍어주셔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다. 믿기지가 않는다", "그곳에서 편히 쉬어라"라며 애도했다.

한편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배우 이지한도 이태원 참사로 숨졌다. 이지한의 소속사 935 엔터테인먼트는 "너무 빨리 저희 곁을 떠나게 된 이지한 배우의 마지막 가는 길을 부디 따뜻하게 배웅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동에서는 좁은 골목에 인파가 몰려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사망자는 31일 오전 7시 기준 총 154명이다. 사망자 중 여성은 98명, 남성은 56명이다. 부상자 또한 132명으로, 무려 28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