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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LG·KIA 치어리더 김유나, 이태원 참사로 사망…향년 24세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2.10.3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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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사진=인스타그램




프로야구단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에서 활약한 치어리더 김유나(24)가 서울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4세.

지난 30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김유나는 29일 이태원동에서 열린 핼러윈 축제에 참여했다가 압사사고로 사망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월 1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서울 추모공원 분당홀이다.



김유나의 지인들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부고를 듣고) 한참을 울었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더 많이 예뻐해주고 사진 찍어줄 걸"이라며 애통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친구를 좋아하는 친구라 안 친했던 사이였어도 찾아와 주시면 좋아할 것"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해 달라고 부탁했다.

팬들도 "엘린이 시절 사진 요청했는데 친절하게 찍어주셔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다. 믿기지가 않는다", "그곳에서 편히 쉬어라"라며 애도했다.

/사진=인스타그램/사진=인스타그램
1998년생인 김유나는 2016년 LG트윈스 치어리더로 데뷔했다. 2018년부터는 KIA타이거즈 소속으로 활동해왔다.

한편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배우 이지한도 이태원 참사로 숨졌다. 이지한의 소속사 935 엔터테인먼트는 "너무 빨리 저희 곁을 떠나게 된 이지한 배우의 마지막 가는 길을 부디 따뜻하게 배웅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동에서는 좁은 골목에 인파가 몰려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사망자는 31일 오전 7시 기준 총 154명이다. 사망자 중 여성은 98명, 남성은 56명이다. 부상자 또한 132명으로, 무려 28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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