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합소원 유튜브 채널
함소원은 지난 27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자신의 학력 위조 의혹을 언급했다.
앞서 그는 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 차석 입학 출신으로 알려졌지만, 지난해 편입생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어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려고 하는데 큰돈이 필요했다. 대회에 나가고 화장도 해야 한다. 아르바이트로 저금한 돈을 투자해 그다음 해에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 입상했다"고 밝혔다.
방송인 함소원, 남편 진화, 시어머니 중국마마.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러면서 "대학 입학 논란이 불거졌을 때 가장 힘들었던 것은 17살 소녀의 땀과 노력이 그저 입술에서 바람 불면 후 하듯 날아가는 느낌이었다"고 토로했다.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입상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예능,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특히 TV조선 '아내의 맛'에 중국인 남편 진화와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시댁 재산을 부풀려 말하는 등 거짓말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이에 대해 그는 "과장된 연출 하에 촬영했다. 잘못했다. 변명하지 않겠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