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1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모습. 2022.05.10.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의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이원모 비서관은 445억9594만원을 신고했다. 이번 재산공개는 올해 7월 중 임용된 공직자가 대상이다.
부동산(건물)은 본인 명의의 서울 용산 아파트 분양권 11억6336만원과 배우자 아파트(용산센트럴파크헤링턴스퀘어) 전세권 16억원, 배우자의 서울 도곡동 타워펠리스(17억610만원)와 상계동 와우쇼핑몰 등 총 60억3937만원을 신고했다. 이밖에 예금도 49억1106만원이 있다.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마찬가지로 검사 출신인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과 주진우 법률비서관의 재산도 공개됐다. 이시원 비서관은 30억9950만원을 신고했다. 부동산은 본인 명의의 경기 분당 아파트(미켈란쉐르빌) 전세권 8억원, 부부 공동명의의 서울 강남 율현동 아파트 12억5300만원, 배우자 명의의 경기도 광주 주상복합 13억2000만원 등이다. 채무는 건물 임대보증금 등 17억6072만원을 신고했다.
주진우 비서관은 72억6629만원을 신고했다. 울산시 달동에 땅과 경남 사천에 임야 등 토지 22억2696만원, 부부 공동명의의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전세권과 배우자 명의의 경기 용인 죽전동 상가 등 건물 13억1960만원 등이다. 예금은 30억9098만원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