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 (14,490원 ▲145 +1.01%)'와 'TIGER 미국달러선물인버스2X (5,950원 ▼55 -0.92%)'의 총 보수는 기존 연 0.47%에서 연 0.05%로 내린다. 두 ETF는 달러 가격에 연동해 정방향 혹은 역방향으로 2배씩 움직인다.
'TIGER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는 미국달러선물지수 일일 수익률에 2배 연동한다. 반대로 'TIGER 미국달러선물인버스2X'는 미국달러선물지수 일일 수익률에 역으로 2배만큼 추종한다.
기존에는 금융투자협회가 하루에 2번(오전, 오후) 고시하는 CD(91일) 금리를 바탕으로 지수 역시 하루에 2번 산출했다. 앞으로는 오후 고시금리만을 활용한다. 금투협이 고시하는 금리 데이터 입수가 어려울 경우를 대비한 가격 산정 기준도 추가했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팀장은 "지난 25일 기준 CD91일물 금리는 3.93%로 CMA(종합자산관리계좌)뿐만 아니라 3.123%인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보다 높다"며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는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어 파킹통장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