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산책 낭만' 전남 영암국화축제 29일 개막

머니투데이 영암(전남)=나요안 기자 2022.10.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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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 일원 경관 조명 설치

'가을밤 산책 낭만을 더하다' 영암국화축제 29일 개막.'가을밤 산책 낭만을 더하다' 영암국화축제 29일 개막.


전남 영암군은 월출산 국화축제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기찬랜드 일원은 오색의 국화빛으로 물들었고, 축제장 입구는 영암을 대표하는 월출산 구름다리 조형물이 국화옷을 입고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27일 영암군에 따르면 국화축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어울림마당, 영암가요무대, 폐막축하쇼 '헬로콘서트 좋은날'을 마지막으로 다음달 13일까지 16일간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힐링 영암! 국향에 취하고 달빛에 물들다'란 주제로, 기찬랜드 및 영암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장 일원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가을밤 산책에 낭만을 더한다. 또 국화꽃길 달빛야행, 월출산 보름달과 별보기 체험 등 다채로워진 야간 프로그램을 준비해 더욱 풍성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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