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4일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성이엔지는 다양한 환경에서 발전할 수 있는 태양광 모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550W 고출력 양면 모듈은 국내 최초로 대면적 태양전지(M10)를 적용했다. 모듈 후면을 통해 전면에서 출력하는 것보다 5~25%까지 추가 발전이 가능하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업의 RE100 달성을 위한 솔루션도 공유한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하자는 캠페인이다. 신성이엔지는 용인스마트공장의 지붕과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공장 가동의 4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해 탄소 배출량을 96% 감축했다.
신성이엔지는 "고출력 친환경 태양광 모듈과 RE100 달성을 위한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 및 기술 개발로 국내외 태양광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41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전시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