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사자'에 코스피 전 업종 상승…삼성물산 4%대 강세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2.10.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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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부진한 실적 발표 영향에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한국 증시는 강보합 출발했다.

27일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35포인트(0.86%) 오른 2268.91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301억원, 기관은 662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94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 업종 상승 중인 가운데 화학,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기계, 유통업, 운수창고, 금융업, 보험 등이 1%대 오르고 있다. 음식료품, 섬유의복, 종이목재,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건설업, 증권 등은 강보합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삼성물산 (138,200원 ▼2,100 -1.50%)이 4%대 강세이며 삼성SDI (401,000원 ▼4,500 -1.11%), LG화학 (370,500원 ▼8,000 -2.11%) 등이 2%대 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367,000원 ▼10,000 -2.65%), 현대차 (235,000원 ▲4,000 +1.73%), 셀트리온 (172,900원 ▼4,200 -2.37%)은 1%대 상승 중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 (781,000원 ▼9,000 -1.14%), 기아 (110,400원 ▼1,800 -1.60%)는 강보합 중이다. 삼성전자 (77,600원 ▼2,000 -2.51%), SK하이닉스 (173,300원 ▼9,000 -4.94%)가 약보합 중이고 네이버(NAVER (182,400원 ▲1,700 +0.94%))는 1%대 내리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6포인트(0.92%) 오른 689.43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41억원, 기관은 43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8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는 중이다.



업종별로 통신서비스, 금속은 1%대 상승 중이고 IT종합,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통신장비, IT부품,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건설, 유통 등은 강보합 중이다. 운송, 기타제조, 반도체, 정보기기 등은 약보합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엘앤에프 (150,600원 ▲2,200 +1.48%), 에코프로 (517,000원 ▼33,000 -6.00%), 카카오게임즈 (20,750원 0.00%), 펄어비스 (28,550원 ▲850 +3.07%)가 2%대 상승 중이며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에코프로비엠 (227,500원 ▼1,500 -0.66%), HLB (100,000원 ▲2,700 +2.77%), 셀트리온제약 (89,700원 ▼2,200 -2.39%), 천보 (71,700원 ▼1,400 -1.92%)는 1%대 오르고 있다. 리노공업 (273,500원 ▲4,000 +1.48%)은 약보합 중이다.

26일(현지 시각)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37포인트(0.01%) 오른 3만1839.11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8.51포인트(0.74%) 내린 3830.60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228.12포인트(2.04%) 내린 1만970.99로 장을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2월 인도분은 배럴당 2.95달러(3.46%) 오른 88.27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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