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 김새롬 "홈쇼핑서 20분 만에 10억원 판 아이템은…"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10.2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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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처/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김새롬이 '홈쇼핑 완판 여왕'이 된 근황을 공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대한외국인'은 '일꾼 도시 여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김새롬을 비롯해 최정윤, 강세정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부팀장으로 그룹 템페스트의 형섭이 함께했다.

MC 김용만은 김새롬을 '홈쇼핑 완판 여왕'이라고 소개했다.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처/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처
김새롬은 "홈쇼핑 출연료는 예능보다 3배 정도 높다"며 "회사에서 출연료를 다 가지라고 해서 혼자 스타일링하고 혼자 운전해서 다녔다. 11년간 출연료를 모아 내 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용만은 "가장 매출이 높았던 제품은 뭐냐"고 물었고, 김새롬은 "15분~20분 동안 신발을 판매했는데 그때 2만켤레를 팔았다"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10억원 이상"이라고 답했다.



그는 "하지만 내 돈은 아니다"라고 덧붙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처/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처
김용만은 이어 "홈쇼핑에서 물건을 소개할 때 진짜 마음에 드는 물건도 있고 내 스타일이 아닌 물건도 있을 텐데, 두 물건을 소개할 때 차이가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새롬은 "확실히 제 스타일이 아닌 걸 예쁘다고 하진 않는다. 거짓말은 안 한다"며 "만약 정말 마음에 드는 물건이 나오면 오히려 말을 못 하겠더라. '오와!', '허!' 같은 감탄사만 연발한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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