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IT앱 시연모습./사진=대성산업
MVIT는 비디오 장비를 이용해 위험작업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이다. 품질과 안전을 중시하는 대성의 기업문화와 현장 노하우를 집약시킨 솔루션이라는게 회사 설명이다.
사진과 영상 기록이 실시간 공유되면서 빠르고 편리하게 점검할 수 있다. 현장 중심의 디지털 전환(DT)이 MVIT로 인해 가속화된다. 관리자가 사진이나 영상으로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안전점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가운데 연이어 대기업 현장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면서 현장 안전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법은 화재나 중대재해 발생 시 법인 대표 등에게 최대 7년 이하, 1년 이상의 징역 및 최대 50억원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법은 그러면서도 해당 업무에 관해 상당한 주의·감독을 게을리하지 않은 경우에는 처벌하지 않는다고 정했다. 대성산업 이에 따라 MVIT 기법을 활용한 안전관리 앱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를 비즈니스모델화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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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업 관계자는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할 때 마다 형식적 조사와 원인분석에 그치는 우리시대의 안전불감증 악순환을 제거하는데 MVIT가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MVIT 기반 전사적 안전경영으로 안전사고 제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