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다온글로벌물류-대한오케이스틸, 5050억 투자협약

머니투데이 김해=노수윤 기자 2022.10.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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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산단에 물류센터·명동산단에 코일센터 신축

홍태용 김해시장(가운데)이 다온글로벌물류 등 2개사와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김해시홍태용 김해시장(가운데)이 다온글로벌물류 등 2개사와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김해시


경남 김해시는 다온글로벌물류, 대한오케이스틸과 505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해시와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한 다온글로벌물류는 물류센터 개발 전문기업으로 한림면 신천산업단지에 2025년까지 4850억원을 투자해 5만9722㎡ 규모의 첨단 물류센터를 신축하고 240명을 신규 고용하기로 했다.

대한오케이스틸은 경기도 광주시에 본사를 둔 냉연철강 제조기업으로 동남권 사업 확장을 위해 한림면 명동산업단지에 2023년까지 200억원을 투자해 1만3223㎡ 규모의 코일센터를 신축하고 26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다. 앞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수도권 소재 기업과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하고 김해시만의 차별화된 투자환경과 지원제도를 홍보해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7월 국내 복귀기업 유치를 시작으로 민선8기 2번째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들어 총 3조46억원의 투자와 6394명 신규 고용 창출 성과를 거뒀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기업 투자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선도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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