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안전 기술 보급사 이정우 지에스아이엘(이하 GSIL) 대표는 "스마트 안전 시장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최근 삼성전자·삼성엔니어링과 스마트 안전 기준 수립 및 공동 사업을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020년 삼성엔지니어링의 안전 관련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SSP)를 개발한 바 있다"며 "실제로 삼성엔지니어링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건설 현장에 스마트 안전 시스템 현장 실증을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앞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현장성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IL은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 한국환경공단, 한국중부발전, 웰크론한텍 등의 산하 현장에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이다. 이 대표는 "그간 쌓아온 경험과 협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상생 협력해 안전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오치오 삼성전자 부사장(사진 맨 오른쪽)과 박천홍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사진 맨 왼쪽), 이정우 지에스아이엘 대표(사진 가운데)가 3사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 중이다/사진제공=지에스아이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