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D 프로젝트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BWB 2022'(BLOCKCHAIN WEEK IN BUSAN,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에 참가, 앤디 워홀의 상징적인 작품들을 NFT화 해 현장 경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매작은 '마릴린 먼로 두 폭(MARILYN DIPTYCH)', Myths 시리즈에 속한 '엉클 샘(Uncle Sam)', '엘리자베스 여왕 II의 초상(Queen Elizabeth II)' 등 총 3점이다.
루돌프 버자 갤러리는 팝아트를 중심으로 한 현대미술 작품을 독점적으로 선보이는 아트 갤러리로 현재 오스트리아 비엔나, 그라츠, 잘츠부르크 3곳과 미국 마이애미에서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트 바젤 마이애미비치 페어(ABMB 2021)에서 앤디워홀의 작품 3점을 NFT로 최초 판매한 바 있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리는 BWB 2022의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NFT 옥션에서는 기업, 갤러리 및 작가의 원화 작품과 실물, 오브제 등 총 90개 작품의 현장 경매가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