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샤넬 들면 안 되나요?"…'안정환♥' 이혜원, 섭섭함 토로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10.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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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혜원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이혜원 인스타그램 캡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26일 이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나이에 인생 뭐 있나. 웃으며 삽시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그는 이어 "C사? 샤넬? 왜 저는 들면 안 되나요? 이제 그만 미워하셔요. (욕) 마이 묵었다 아이가. 화가 웃음으로 갱년기 올 나이. 무서울 것 없음 주의"라고 적었다.



이혜원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으나 자신이 들고 다니는 가방과 관련, 악성 댓글을 단 이들에게 불편한 심경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글과 함께 올린 영상과 사진에는 일본 여행을 떠난 이혜원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샤넬 백을 맨 채 지인과 함께 음식점에서 진지하게 메뉴를 고르는 등 음식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1999년 '미스코리아 휠라' 출신 이혜원은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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