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버추얼 휴먼 영상 서비스 'AI 스튜디오 페르소' 론칭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2022.10.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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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스튜디오 페르소 이미지. /사진=이스트소프트AI(인공지능) 스튜디오 페르소 이미지. /사진=이스트소프트


이스트소프트 (28,050원 ▲500 +1.81%)가 AI(인공지능) 버추얼 휴먼을 활용한 영상 제작 서비스 'AI 스튜디오 페르소(Perso)'를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



AI 스튜디오 페르소는 텍스트 입력과 영상 편집만으로 AI 버추얼 휴먼이 등장하는 고품질 영상 생성이 가능한 전문화된 서비스다. 강점은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가진 AI 버추얼 휴먼이다. 입력한 텍스트 발화 시 립 싱크로율이 매우 높고 상반신 움직임도 매끄럽게 표현한다.

해당 서비스에서는 실존 인물을 복제하거나 또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인물을 만들어 AI 버추얼 휴먼을 탑재할 수 있는 옵션도 함께 제공한다. 여기에는 이스트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AI 클론'과 'AI 페르소나' 기술이 활용된다. 사용자는 발화모드를 통해 영상 제작 목적에 맞춰 손쉽게 AI 버추얼 휴먼의 목소리 톤과 동작에 변화를 줄 수 있다.



또 버추얼 휴먼의 선택부터 영상을 꾸미고 텍스트를 입력하는 등 영상 제작 전 과정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모든 기능을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사용자는 별도의 설명 없이도 서비스의 모든 기능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변계풍 이스트소프트 AI 사업본부 본부장은 "AI 스튜디오 페르소는 영상 주목도와 정보 전달 효과를 극대화하고 간단한 조작만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생성하도록 돕는 가장 전문화된 영상 제작 서비스"라며 "자사 핵심 기술 중 하나인 AI 페르소나는 새로운 IP를 만들어 부가가치를 확대할 수 있고 실존 인물의 초상권을 비롯한 여러 제약과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어 수요가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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