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달러 발행' 위메이드, 실적은 악화 주가는 '롤러코스터'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2.10.2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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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메이드/사진=위메이드


장 초반 위메이드의 주가가 큰 변동을 겪고 있다. 이날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영업 적자를 기록해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빠짐에도 미국 증시가 3일째 강세를 보이면서 변동성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9시21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위메이드 (45,950원 ▼2,050 -4.27%)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50원(3.25%) 오른 4만9250원을 보이고 있다. 그룹주인 위메이드맥스 (9,850원 ▼290 -2.86%)는 4.95%, 위메이드플레이 (9,310원 ▼290 -3.02%)는 2.80% 상승 중이다.



이날 상승 출발했던 위메이드의 주가는 개장 직후 2%대 하락으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다시 상승세를 보이는 등 주가의 변동성이 커진 모습이다.

위메이드는 이날 공시를 통해 2022년 연결기준 3분기 영업손실이 280억3600만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82억9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884억97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위메이드의 2022년 3분기 매출액, 영업손실, 당기순손실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각각 1347억원·8억원·31억원으로,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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