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힘스에 '산업별 ERP' 공급…"기존 ERP 전면교체"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2022.10.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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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림원소프트랩/사진=영림원소프트랩


영림원소프트랩 (8,450원 ▲30 +0.36%)은 산업별 표준 패키지 중 프로젝트 모듈인 PMS(Project Management System)를 기반으로, 힘스 (6,010원 ▲50 +0.84%)의 경영환경에 최적화된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검사장비 전문기업 힘스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일반산업자동화 관련 머신 비전 모듈 장비를 제조한다. 2017년 코스닥 상장 이후 회사의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타사의 ERP 시스템을 영림원소프트랩의 산업별 ERP로 교체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통합 경영정보 시스템 구축 △원가분석 능력 향상 △전산화를 통한 수작업 최소화 △견적 작업 시스템 구축 등을 목표로 한다.



양회범 영림원소프트랩 PMS사업부 수석은 "기존 ERP를 전면 교체한다는 것은 대규모 프로젝트에 속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인사·총무·급여·근태·회계·예산·자산·프로젝트·원가손익 등 업무 전반에 걸쳐 최적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기업이 성장하고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그에 걸맞은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수주단계부터 각 사업의 진행 종료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합정보시스템으로 힘스의 경영 목표 달성에 뒷받침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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