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5G 가치 극대화하려면…5.5G 개발 주도해야"/사진제공=화웨이
켄 후 회장은 이날 방콕에서 열린 13회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MBBF)'에서 기조연설을 맡아 이처럼 밝혔다.
화웨이에 따르면, 이달 기준으로 전 세계 230여 개 이상 이동통신사가 5G 상용화 서비스를 출시했다. 또 업계 전반에서는 300만 개 이상의 5G 기지국을 설치하고 7억명 이상의 5G 가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웨이는 새로운 5G 서비스 시나리오와 애플리케이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전례 없는 성장 기회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켄 후 회장은 5G가 제공하는 기회를 잡기 위해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5.5G 개발을 주도하며 △5G 가치 극대화를 위한 서비스 혁신을 주도하는 등 3가지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켄 후 회장은 "우리가 함께 협력한다면 5G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및 산업 전반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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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BBF 2022는 화웨이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세계TD-LTE통신사업자연합회(GTI)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화웨이는 이 포럼을 통해 전 세계 이동통신사, 버티컬 산업 리더 및 파트너와 함께 5G를 상업적으로 성장시키는 방법과 더불어 녹색 개발, 지능화 및 5G 진화 등 주요 산업 주제에 대해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