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아동복지시설 퇴소 청년 위한 '취업 캠프' 진행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22.10.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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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부산 '더샵 온천헤리티지' 건설현장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건설분야 취업캠프'를 진행했다. /사진제공=포스코건설포스코건설이 부산 '더샵 온천헤리티지' 건설현장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건설분야 취업캠프'를 진행했다. /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포스코1%나눔재단,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고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건설분야 취업 캠프'를 진행했다.

부산에서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열린 행사에 지역 청년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해운대 엘시티 더샵', '더샵 온천헤리티지' 현장을 방문해 초고층 건축에 적용한 주요 공법과 시공 과정을 이해하고 현장 직무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직원들은 건설 회사 취업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고, 전문가 초청 리더십 역량 강화 강의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김지하(가명)씨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를 경험하니 건축사를 준비 중인 나의 꿈에 한 발자국 가까이 간 것 같다"며 "현장 직원들의 생생한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실제 현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들은 각 회사 사업 영역과 연계해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두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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