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김연아 반지만 2800만원…신부대기실 사진 공개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2022.10.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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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피겨 퀸' 김연아(32)가 결혼식 날 촬영한 사진을 추가 공개했다.

김연아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지와 립스틱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거울 앞에 선 김연아는 자신이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프랑스 명품 패션 브랜드 디올의 립스틱을 바르며 우아함을 뽐내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디올의 쿠션 팩트로 화장하는 모습이다.
/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남편 고우림의 손을 잡고 있는 사진도 공개했다. 김연아의 왼손 약지에는 깔끔한 느낌을 주는 디올의 다이아몬드 반지가 끼워져 있다. 반지가격은 약 28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우림과 김연아는 지난 22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김연아는 하객들에게 디올의 로션과 세럼 등이 들어간 20만원대 파우치를 답례품으로 선물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에서 처음 만나 약 3년간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1995년생인 고우림은 1990년생인 김연아보다 5세 연하다.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 막내 멤버이며 2017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2'에서 최종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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