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임원인사 단행, 전근식 부사장→사장 승진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2.10.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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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식 한일시멘트 대표이사 사장./사진=한일시멘트전근식 한일시멘트 대표이사 사장./사진=한일시멘트


전근식 한일시멘트 (12,510원 0.00%)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일시멘트는 전 사장을 비롯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전 사장은 1991년 한일시멘트에 입사해 충북 단양공장 부공장장과 본사 경영기획실장·경영본부장, 한일현대시멘트 본사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일현대시멘트 대표이사로 겸임 중이다. 이번 인사로 주력 사업회사인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의 대표이사 사장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전 사장은 계열사 관리와 신규사업 등 경영기획 부문에서 성과를 보이며,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7년 실무 책임자로서 현대시멘트 인수 진행을 맡았다. 이후 현대시멘트 조기 안정화와 한일시멘트와의 통합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부터 전사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도입하고, 직접 ESG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한일시멘트는 정욱준 한일L&C 대표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한일현대시멘트 박진규 영월공장장은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한일산업 최병만, 한일인터내셔널 이성수는 이사대우로 임원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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