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23일 NCT 127 두 번째 월드 투어의 서울 스페셜 공연 'NEO CITY : SEOUL - THE LINK +'(네오 시티 : 서울 - 더 링크 플러스)가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렸다. 23일에는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서도 동시 생중계됐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NCT 127이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잠실 주경기장에서 처음 개최한 단독 콘서트다. 현장을 찾지 못한 전 세계 131개 지역 팬들도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관람, 온오프라인으로 12만여 명이 공연을 함께 즐겼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본무대와 서브 무대를 연결하는 120미터(M) 길이의 자동 레일과 무빙 스테이지, 본무대에 설치된 4대의 대형 리프트 브릿지, 돌출 무대의 360도 회전 및 각도가 기울어지는 폴딩 스테이지, 4M의 원형 리프트가 설치된 서브 무대 등 대규모 공연장에 걸맞은 무대 연출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공연을 마치며 "데뷔 7년 차인데 7년 활동의 결실이 잠실 주경기장에 서는 것이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저희가 펼칠 공연 중에 잠실 주경기장이 가장 큰 공연장이 아닌, 더 큰 공연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연을 하면서 팬분들의 에너지를 정말 많이 받은 것 같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항상 같이 걸어와준 시즈니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리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데 항상 같이 좋은 추억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NCT 127은 11월 4~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2월 3~5일 태국 방콕 등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NEO CITY - THE LINK'를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