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아동보호기관 '굿네이버스'에 보안솔루션 공급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2022.10.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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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수/사진=파수


보안기업 파수 (6,320원 ▼30 -0.47%)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에 문서 보안 및 데이터 식별·분류 등의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굿네이버스는 파수의 문서 보안 솔루션, 데이터 식별·분류 솔루션, 화면 및 인쇄물 보안 솔루션 등을 도입해 데이터 보안 플랫폼을 구축했다. 데이터 보안 플랫폼은 파수가 제시하는 데이터 보안 전략이다. 다양한 솔루션이 서로 연계돼 고유 식별 코드, 일관된 정책과 연계된 로그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개념이다.



굿네이버스가 구축한 데이터 보안 플랫폼의 핵심 솔루션인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은 문서 생성 시점부터 자동 암호화하고 설정된 권한에 따라 열람·편집·인쇄 등을 제한하는 문서 보안 솔루션이다. 암호화된 문서는 유출되더라도 권한이 없으면 열어보지 못한다. 문서 사용 이력의 추적 및 관리도 가능하다.

함께 도입한 데이터 식별 및 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DR)는 PC 및 서버 등 다양한 저장소의 문서를 실시간 파악하고 내용 및 컨텍스트 기반으로 분류한다. 개인정보와 같은 민감 정보의 포함 여부를 식별해 문서를 암호화하거나 격리, 삭제할 수 있다. 일정 기간 후 권한을 회수하거나 문서를 파기하는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화면 보안 솔루션 '파수 스마트 스크린'(FSS), 인쇄 보안 솔루션 '파수 스마트 프린트'(FSP)도 함께 제공, 문서 유통 과정의 보안을 강화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중요 정보가 담긴 문서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다중 계층의 보안 대책이 필요하다"며 "굿네이버스는 단계별 솔루션에 걸친 통합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파수의 데이터 보안 플랫폼이 구현된 대표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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