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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사망사고에 손가락 절단까지...닷새째 주가 하락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2022.10.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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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사망사고에 손가락 절단까지...닷새째 주가 하락




청년 근로자 사망사고에 이어 근로자 손가락 절단 사고까지 발생한 SPC삼립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되며 주가가 닷새째 하락 중이다. 정부는 사고가 발생한 SPC그룹에 대해 '산업안전보건 기획 감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2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SPC삼립 (72,200원 ▼300 -0.41%)은 전일대비 1200원(1.68%) 내린 7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고용노동부는 전일 최근 계속되고 있는 산재 사망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SPC그룹에 대해 '산업안전보건 기획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SPC그룹의 식품·원료 계열사의 전국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의 유해·위험요인뿐 아니라 안전보건관리체계 등 구조적 원인을 점검·개선지도 할 방침이다.




감독 대상은 ㈜에스피씨삼립, ㈜파리크라상, ㈜BR코리아, ㈜샤니, ㈜호남샤니, ㈜에스팜, ㈜설목장, ㈜샌드팜, ㈜호진지리산보천, ㈜오션뷰팜, SPL㈜), ㈜SPC Pack 등이다. 24일부터 이들 사업장에 대해 불시 감독이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15일 경기 평택에 있는 SPL(SPC그룹 계열사) 제빵 공장에서 여성 근로자 A씨(23)가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소스 기계에 상반신이 끼어 숨졌다. 이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SPC 브랜드 불매 운동이 이어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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